• Home
  • -
  • 소식과 알림
  • -
  • 맨발동무 이야기

소식과 알림

운영시간

수, 목요일 l 오전 10시~오후 6시
금요일 l 오전 10시~저녁 9시
토, 일요일 l 오전 10시~오후 5시

*매주 월, 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일입니다.

상담문의

전화 051) 333-2263
카카오톡 "맨발동무"검색


후원계좌

부산은행 313-01-000558-7
(맨발동무도서관)

맨발동무 이야기

맨발동무도서관에서 지낸 이야기를 알려드립니다.
(일상 및 프로그램 후기 등)

제목 [2023 길위의인문학] 5_사진으로 본 부산의 기록
작성일자 2023-08-24








2023년 8월17일

2023 맨발동무도서관 길위의인문학
'기록문화의 역사'

다섯번째 시간_ 사진으로 본 부산의 기록
 : 일제강점기 부산의 변천

"부산대관"

- 강사 : 김승(한국해양대 교수)


























(후기작성: 기록활동가 구민진)


오늘의 강의
오늘의 주제는 ‘사진으로 본 부산의 기록: 일제강점기 부산의 변천’이었고
강의를 맡아주신 분은 한국해양대학교의 김승 교수님이셨다.

1926년에 『부산대관』이라는 책이 나왔고, 이어 34년에 『신부산대관』이라는 책이 나왔는데
김승 교수님이 제작에 참여하신 오늘 소개한 또 다른 『부산대관』이라는 책에는
앞선 부산대관 책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 넣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시대에 지역을 글로 기록한 책자는 많이 나왔지만
이렇게 그림과 사진으로 이루어진 책은 흔치 않다고 한다.
강의에서는 목차부터 내용까지 보여주시며 설명을 덧붙여 주셨는데,
대부분 1900년대 초 부산의 사진과 지도였다.

지도로 보는 부산의 근대도시
근대도시의 구조는 대부분 격자 형태의 바둑판 모양이다.
시골처럼 꼬불꼬불한 길은 근대도시에서 잘 없는 모습이라고 한다.
1907년 부산항 지도 자료에서 격자형으로 형성되어 있는 도시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부산 중구의 고지도와 현재의 지도를 비교하면서 위치를 설명해주셨다.
‘건물’의 모습은 많이 바뀌었지만, 도로와 ‘길’은 크게 바뀌지 않은 모습이다.
그리고 옛날 지도에는 쓰시마섬도 함께 그려져 있는 경우가 많은데
지리적으로 부산과 워낙 가까워 교류가 많았기에 그렇다고 한다.

1879년 강화도 조약이 이루어졌을 당시 교류지의 지도를 보여주셨다.
이전에도 아예 교역이 없었던 것은 아닌데,
과연 개항이라고 말하는 것의 기준은 무엇인지 설명해주셨다.
하나는 특권 상인 중심의 매매 방식이 사라진 것,
또 하나는 외국인이 그곳에 땅을 사서 거주할 수 있는 것이 근대 개항의 조건이라고 한다.
(개항기 이전에는 내상이라는 특권을 가진 상인들만 교역할 수 있었다. 개항 이후에는 누구든 사고, 팔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일본인의 거주지로 이용된 초량왜관 지도도 확인할 수 있었다.

용두산공원이 보이는 1938년 지도를 보여주셨다.
용두산공원의 나무는 한국전쟁 이후에 다시 심어진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부산 광복동에 있는 롯데백화점이 예전에는 부산시청이 있던 자리였다는 것도 알려주셨다.

사진으로 보는 부산의 근대도시
1890년대부터 1900년대 초까지 광복동, 초량, 동광동 등 중구의 거리와 풍경을 보여주셨다.
또 당시 교통수단 중 하나였던 선박의 변천도 알려주셨다.
그 외에도 영도다리 개통 당시, 중앙동사거리, 경남도청 앞, 부산철도병원,
용두산공원, 자갈치 해변, 토성동 일대, 부산소방본부, 부산 세관, 한성1918, 동양척식주식회사 등등도 보았다.

현재 흔히 마시는 희석식 소주를 처음 만든 곳이 부산이라고 한다.
그 소주가 만들어진 양조회사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후에는 술에 세금을 책정하면서 유통을 통합하게 되었고,
그러면서 집에서 만드는 가양주, 전통 술 등이 없어졌다고 한다.
수영강 옆에 위치한 골프장의 모습도 보았다.
전쟁 후에는 비행장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는 1929년 동래 지도를 보여주셨다.
동래 지도는 북구 화명동까지도 보여서 화명동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카테고리 길위의인문학
이름 비밀번호



* 한글 1000자 까지만 입력가능 :